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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구름 그리고 접시꽃 훈독회를 마치고 인제의 아침을 맞으며... 춘천교회에서 이성애 권사님과 최춘자 권사님께서 정에...감사드립니다. 시골의 반찬이 너무 맞있었다고 합니다. 박명용 장로님의 식사기도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권우 목사님과 부모...

제일교회 유치원이라는 곳을 다녔습니다. 그래서 유일하게 학력이라고는 유치원 다닌 것 밖에 없지요. 무엇을 배웠는지는 몰라요. 지금도 그저 왔다, 갔다한 기억만 납니다. 그리고 나니까 어머니께서 학교를 입학시키려고 갖은 애를 아마 지금 생각해...

그래서 교회도 안 나가고 있었어요. 어머니만 나가시고 그 소리 듣고 귀에다 붙어서 여기저기 알아봐가지고 광주를 나와 가지고는 시골에서는 살수가 없어요. 젊은 사람이, 그래서 시내에 나가서 살면 누가 누군지 모르니까 공장 생활이라도 하면서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