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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당시 당쟁이 어느 정도 심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 그는 광해군 말기에 유배에서 풀려나 강릉에서 은거했다. 1623년 인조반정을 준비하던 김유(金瑬·1571~1648년)와 이귀(李貴·1557~1633년) 등이 그에게 모의 가담을 청했으나 신하로서 왕을 폐할...

받고 전사한 도원수 김자점 역시 이미 죽었으니 본보기로 삼을 수 없었죠. 김류, 김자점, 이시백, 원두표 등 계해년 반정(인조반정)의 공신들은 이종의 친위세력이었고, 권위가 바닥까지 추락한 상황에서 친위세력을 잘라낸다는 과감한 결정은 쉽게 내릴...

교재에 광해군대 인조반정의 결과 중에서 인조반정에 대한 명의 반발로 모문룡에 대한 지원이 증가했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인조반정이 일어났는데 모문룡은 왜 갑자기 지원하는건가요? 또 인조시기에 서인 주도로 정국이 운용되고...

문루에는 계해거의(癸亥擧義) 정사공신(靖社功臣)이라는 제목으로 공신 47명의 명단이 붙어 있다. 1623년 광해군을 쫓아낸 인조반정 공신들 명단이다. ‘썩은 세상 뒤집고 정의를 세우겠다고 나선’ 자들이다. 원래는 53명인데 6명은 이런저런 이유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