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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번분들 우승할듯 ㄷㄷㄷ

마라톤에 우승한 손·남 양군에게 그대들의 첩보(捷報)를 전하는 호외(號外) 뒷등에 붓을 달리는 이 손은 형용 못할 감격에 떨린다! 이역(異域)의 하늘 아래서 그대들의 심장 속에 용솟음치던 피가 이천삼백만의 한 사람인 내 혈관 속을 달리기 때문이다...

선두를 만들어 25km까지 같이 달렸다. 25km 조금 지나 인천마라톤 회원분이 떨어지고, 30km 조금 지나 김창선님도 뒤로 쳐졌다...지나 뒤로 보니 김재중님과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 우승의 환상을 품고 질주하였다. 문학경기장에 도착하니 모두들 놀란...

영화여실고 개교 90돌 잔치<82> ▶부평고축구 전국대회서 우승<94> ▶인천대, 인하대 등 중기교수단 발족<97> ▶아암도 해안공원 다시 개방<2000> ▶공항 개항기념 인천일보 주최 제1회 인천하프마라톤대회 개최<01> ▶인천사랑운동 발기인 대회<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