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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 인천명신여자고등학교 2학년 선희수 가위 너와 나는 하나의 꼭짓점을 사이에 두고 태어났다. 너와 내가 여태껏 인생을 살아오면서 품어왔던 고약한 상처들 언제부턴가 뾰족한 칼날이 되었다. 인연은 필연이 되어 서로의 칼끝을 향해 다가간 너와 나...

모습 -명신여고내리막길(1960년) 1960년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가좌동에서 고개를 넘어 한양아파트를 못 미친 지점으로 보입니다. 내리막길 저 아래 왼편에 지금의 산곡시장이 보입니다. 길 오른편은 미군부대가 되겠습니다. 아마 비행장이...

음.. 명신여고알면 알것같기도 한데 나 부개여고간다?ㅠㅠ 이과가 빡쎄고 영어시험이 거의 외고수준인 그런 학교... 우리 교복도 치마가 무릎까지야..하핳 심지어 여름에 하복반바지도 무릎.. 그리고 오늘은 예지소집이엇을 뿐인데 아직은 중딩인데 나...

학교 교복입었던데..? 몰라..~ 후문으로 돌아서 가햐듸~ㅋㅋㅋ '송미연 임성공고.. 연주리 인천여상... ..' "휴으..-0-. 다행이다. " "어??? 유슬아!" '휘익~' "니 얼굴이 감추면 가려지는 얼굴이냐?" 솔직히 얼굴도 쪼그마한게 이뿌긴 이뿌다..-0-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