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달음산 일광쪽 옥정사로 가다보면 보이는 <카페바람>이 있는 광산마을의 가을풍경이 굳!! 핑크뮬리, 좁은잎해바라기,팜파스글라스 그리고 누런 황금 논까지 멋진 그림이다!! 蓮山

***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바람이 세게 부네요.. 파도도 높게 치고요. 조카가 서울에서 내려와 아나고를 먹고싶다고 해서 칠암...감상시설이~~ 아나고구이...좀 달달하네요. 눈꽃 아나고회 그리고, 고리 발전소가 보이는 카페sol에서~~ 아아 한잔합니다. 도간

뜨고 바람을 밀쳐내며 바닷가 모래밭을 걷는다. 모래는 희고 단단하지만 금세 발목을 접질린다. 또박또박 걸으라고 깔아둔 인도...이천리, 남쪽의 곶은 학리, 여기 항아리의 깊은 바닥은 삼성리 일광해수욕장이다. 벤치의 여자 옆에 팔을 치켜든 사람들...

진 카페가 한집 건너 한집인 것도 신기했지만, 사람들로 북적이는 풍경은 더 신기했다. 사람들이 밥을 먹는 양은 줄었다는데, 커피를 밥 대신에 마시는 것은 아닌지. 세상 참 많이 변하고 있다. 우리가 살던 때에 한전 사택은 단층 독립된 집이었는데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