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客 오늘은 이 만큼 내일은 또 그 만큼 한 달 이면 저 만큼 두 달 이면 또 그 만큼 봄이 가면 잊혀 질까 여름 가면 잊혀 질까 일 년 이면 잊혀질까 십 년 이면 잊혀질까 마음속에 깊이 박힌 내 그리운 당신을..... 이렇게 아리도록 눈물겨운 내 사랑을.....

잊혀질까... 은채 오늘은 이만큼, 내일은 또 이만큼, 한 달 이면 저만큼, 두 달 이면 또 저만큼, 일 년 이면 잊혀질까, 십 년 이면 잊혀질까, 이렇게도 눈물겨운 그대를... 당신을 생각하면서 ☜(클릭) ♥당신을 가슴깊이 사랑합니다..♥ ♣ 오늘따라 당신...

잊혀질까... /정아(먼그대) 오늘은 이만큼, 내일은 또 이만큼, 한 달 이면 저만큼, 두 달 이면 또 저만큼, 일 년 이면 잊혀질까, 십 년 이면 잊혀질까, 이렇게도 눈물겨운 그대를...

사십여 년간 살아오는 동안에 저자 또한 삶의 길을 물어가며 생활하고 시를 썼다. 그렇다. ‘예수님이시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하셨을까’라는 질문을 자주 떠올리면서 시를 쓰곤 했다. 그 이유는 비유를 즐겨 사용한 예수님의 말씀 속에 대자연의 무수한...

20여년전... 경북권 소류지를... 구석 구석.. 탐색하며... 낚시를 즐기던 그때... 지나던 길에... 광활한 수면을 바라보며... 언젠가 한번쯤... 들려 보겠다는.. 다짐을 했었는데... 그 시간이...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습니다... 이른 시간.. 도착...

외로워질까 봐. 이런 내 속셈이나 잘 짚어주길! 아직 더 살고 싶다는 말이겠지. 85. 춘천공원묘원 벼르고 벼르다가 이승훈 시인께 다녀왔다 춘천공원묘원으로 이사하신 지 어느새 오 년이 지났구나 눈부시게 양지바른 묘 앞 따가운 햇살 속에 잠시 서...

가는 일 어디선가 누가 죽고 누가 태어나고 익숙한 무늬였다 해를 생략하고 별을 삭제하고, 검은 보자기속 무엇이 보이냐고 마크 로스코가 묻는다 바느질 /박경리 눈이 온전했던 시절에는 짜투리 시간 특히 잠 안 오는 밤이면 돋보기 쓰고 바느질을 했다...

몇십 년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가로등이 비추는 고요한 놀이터에 그네를 타는 한 소녀를 봤다. 그것 그가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색이었다. 전보다 야위어 보이는 이브가 녹슨 철근을 잡고 그네를 타며 발을 휘저으며 있었다. 발소리를 들은 이브는...

천 년(千年)의 오랜 혈맥의 사정을 명확히 알 수 있으니 참 다행한 일이다. 황상파 분파조(18世)이신 죽정 할아버님의 생애 대강은 조선 영․정조 때 형조판서와 오위도총부 도총관 등을 지낸 금성 정범조(錦城 丁範祖, 1723~1801)가 정조 19년인 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