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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한구석에, 조용히 '우유'를 들이키는 사내가 있었다. 30살쯤 되었을까? 그의 은발의 머리카락과, 하얀로브는 그를 더욱 신비한 남자로 보이게 하였고, 그가 마시던 우유는 이사람이 누굴까? 하는 의문을 증폭시켜주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이...

마음 한구석에는 왠지 모를 허전함을 느낀다. 이치무라의 집에서 살기 시작한지 1년이 넘어가고, 치카코는 “아버지”“어머니”라고 불러라고 말했다. 마키는 당황스러웠지만, 그렇게 부르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리고 치카코는 교육에서는 엄하게 했으며...

드라마(일드)..... 벌써 10편짜리 일본드라마를 두개나 봤네요-_-;; 한 20개 외운 히라카나는 어느새 머릿속에서 지워지고~ 펴보지도 못한 나의 일본어 교제들은 어느새 책장속에 꼽혀 있고... 먼지가.. 쌓였다는~ -0...

마음 한구석이 바람이 빠지는 것 같아요. ^^ 교수님 상징인 은발 머릿결을 하고 처음 찾아오신 꽃미남 교수님이 오셔서 방학이면 함께 청도 사무실 공부하러 간다고 모여서 다닐 때가 참 좋았는데 늘 젊은 학생들과 노시니 마음이 순수하시고 좋으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