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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변경하여 13시경에 '정릉역'에서 만났다. '보리보리정릉점'에서 보리밥정식을 먹으려다 정릉시장에서 전통이 있는 '기차순대국' 식당으로 변경하여 그 식당을 찾아갔다. 그러나 그 식당은 '일미집'(50년전통 원조감자탕집)으로 바뀌고, '기차순대...

싶어서 퇴근마다 저녁으로 먹고 왔었던 일이 있어서 날도 춥고 순대국 생각나서 써봅니당 아다미, 명산, 일미 요렇게 세 군데인데, 많고 많은 순대국집 다 가보고 3대라 하냐 싶겠지만 그냥 얘네 셋이 붙어있는데 맛도 있어서 3대라고 꼽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따로국밥으로!! 포스 넘치는 사장님..(?) 미소가 예쁘세요~~^^ 혼자 갔는데 불편함 없이 주문도 받아주시고...^^ 일미순대의 순대국은... 일단 맑아요~ 간은 거의 안되있어서... 소금, 다대기, 들깨가루.. 입맛에 맞게 넣어드시면 되요... 일단...

간판이 내걸린 좁다란 골목으로 들어가면... 골목사이로... 순대국집들이 보이는데... 그 중간에... 아다미식당이 있습니다...창한 의미를 기대했는데... ^^;;; 아다미식당 앞, 뒤의... 일미식당이나 명산식당도... 나름 내공이 깊은 곳으로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