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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_감자 2025.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에 칼을 세워가지고 남편을 채근하였지만 그의 게으른 버릇은 개를 줄 수는 없었다. "볏섬 좀 치워 달라우요." "남 졸음 오는데, 님자 치우시관," "내가 치우나요." "이십 년이나 밥을 처먹고 그걸 못 치워!" "에이구 칵 죽구나 말디." "이년 뭘!"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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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세계사 #124 - <국화와 칼> 제12장 : 어린 아이는 배운다 2024.1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기 마음대로 감자를 심는 자유를 얻은 그녀의 흥분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일본은 이제 개인자유를 인정하는 민주사회로 가야...일본도 가능성이 있다 국화꽃에 철사 고리를 걸지 않아도 국화꽃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일본인에게 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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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가꾼 감자밭 다 갈아엎는 천방지축 날뛰는 미친 멧돼지를 어찌해야 할까 2023.08.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꾼 감자밭을 다 갈아 엎는구만!” 이 말은 지난 대선 때 윤석열을 지지했으나, 그후 윤석열이 친일 매국 행위를 하자 어느 독립유공자 후손이 한 말이다. 실제로 보수층에선 “이건 아니다”하는 탄식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그들은 윤석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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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웅 시인의 <감자꽃>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만유의 진리와 같이하는 민족의 염원이기도 한 것이다. 일본 땅에 심으면 일본감자 조선 땅에 심으면 조선감자가 빤한 이치인데 창씨개명까지 해 가면서 하얀 꽃 피운 감자를 자주감자 라고 우겨대는 그네들에게 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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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감자 - 김동인 2023.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에 칼을 세워 가지고 남편을 채근하였지만, 그의 게으른 버릇은 개를 줄 수는 없었다. “벳섬 좀 치워 달라우요.” “남 졸음 오는데. 님자 치우시관.” “내가 치우나요?” “이십 년이나 밥 먹구 그걸 못 치워!” “에이구, 칵 죽구나 말디.” “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