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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한달이 되고 나서 큰 아버지는 만주로 망명을 가고 아버지는 일본 큐우슈 우나 토오쿄오 아니면 나가사끼나 히로시마에 있는...한다. 더군다나 소화불량까지 거치고 위가 좋지 않아서 노루모산 이라는 소화제를 드 시고 살아오시었다는 기구한 운명을...

매일 산 아래까지 한 두 번 다녀오는 것 이외에 수시 로 맛사지며 지압, 등을 했다. 암 세포가 남아있다면 혈액 순환을 잘 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혈행을 순조롭게 하는 체조도 열심 히 했다. 역시 매일 밤 명상과 함께 "내일 아침...

헐어서 노루모산 먹어야 견디는 사람이 서목태를 청국장처럼 띄워서 죽염 넣고 간장 만들어 먹고 국 끓여 먹고 김치 담궈 밤낮 먹었더니 싹 났더래. 서목태 자체, 생강 감초 넣고 흠씬 고아서 먹으면 독감 콜레라 났거든 - 호랭이는 아주 큰 神이 모시고...

곳은 일본을 결쳐 오클랜드로해서 크라이스쳐로가는 티켓을 구했다. 뉴질랜드라.... 호주는 가 보았지만 뜻하지 않게 뉴질랜드로 가기로 했다. 다행이 2004년 5월호 마운틴 잡지에서 좋은 산이라는 기억에 서로에게 위안을 하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