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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을 포기할 때에 비하면 현재 롯데에 대한 '일본기업' 이미지가 훨씬 강해져서다. 특히 '광윤사→일본 롯데홀딩스→호텔롯데→롯데지주'로 이어지는 롯데의 출자 구조와 2016년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드러난 신 회장의 서툰 한국어 구사 능력은 '롯데가...

롯데·부산롯데호텔이 지분율 9.6%를 가졌다. 롯데칠성음료도 롯데지주(45%)외에 일본 롯데홀딩스(1.2%)와 롯데알미늄(7.6%)이 8.8%를, 롯데케미칼은 롯데주주(25.6%) 외에 롯데홀딩스가 9.3%를 갖고 있다. 롯데렌탈의 경우 호텔롯데(37.8%)와 부산롯데...

전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드러난 형제간 볼썽사나운 싸움은 지난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의 승리로 1차전을 끝냈다. 롯데그룹은 임시주총 이틀 후인 19일 롯데그룹 지배...

지주가 2월18일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에서 신회장이 4월 1일 자로 회장에 취임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일본 롯데홀딩스는 신격호 회장과 신동빈 부회장 체제로 운영해왔다. 신격호 회장이 2017년 명예회장이 된 후 회장직은 공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