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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인이 저체온증으로 운명을 달리한 사고가 있었는데 매년 10~20여분이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경험이 없는 분들은 항상 조심해야하는 코스입니다. 5월~6월초에는 눈사태로 위험하고 우리나라분들이 종주라고 하는 코스는 갈수...

일본 북알프스에서 2번째로 높은 봉에 일본 전체에서는 5번째로 높은 봉이지만, 이런 비바람에 거기 올라가다가 사고라도 날 것 같아 포기하고, 가미코치를 향해서 밑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면서 뒤돌아보는 가운데 뾰족한 봉의 야리가다케, 그 좌측밑이...

마을이다. 북알프스를 찾는 한국인 등산객들은 대부분 이 호텔에서 투숙하는 것 같다. 룸메이트와 같이 지냈던 다다미 침실 모습 하산식 겸 해단식? 동탄제일산악회 박동신 회장님의 건배사. 프린스호텔 식당 모습 이제 마음껏 마셔보자... 우려 섞인 모습...

출발해서 북알프스의 상징인 다이기렛또를 지나가는 일정이다. 전날 저녁에 미리 주문해 둔 도시락은 아침식사와 함께 제공이 되었다. 다리는 전날의 노고를 잊었는지 의외로 멀쩡하다. 고소도 사라진것 같고 제법 추울줄 알았던 날씨는 장갑을 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