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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는 말을 사후에 듣게된다면, 여러분은 어떤 기억을 떠올리시렵니까? 어제 해운대에 있는 씨네마 떼끄에서 원더플 라이프(영제;After Life)라는 일본 영화를 봤는데, 조그마한 학교가 운명을 달리한 사람들이 사라지기 전에 거치는 중간계 같은 곳...

오랜만에 씨네를 보니 참으로 반가운 기사가 있어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원더플 라이프라는 일본 영화가 개봉한다는데.. 혹시 2회 때 부산 오신분 계십니까? 사훕니다 그게.. 나도 그냥 이런 영화도 있었구나 하고 기사를 읽어 나가보니 사후 맞더군요...

나를 은근히 흥분시킨다. 7월 9일 영화 <원더플 라이프>는 부제로 <애프터 라이프>가 붙어 있었다. 심미안이 풍부한 오래된 후배...와, 강력 추천하기도 했지만 <조제 물고기...>이후 일본 영화에 대한 편견을 걷어 내면서 새롭게 다가온 일본 영화는 생각...

감독의 출중한 솜씨 - 릴뷰스" 등 유력 언론들도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아시아 영화, 특히 일본 독립영화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했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원더풀 라이프>는 삶과 죽음이란 보편적 주제를 기발하고도 아름답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상업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