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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게 되면 난처해질 때가 많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면 더 그렇다. ​ 어제 아침, 흐릿하고 비가 오는 날씨라 그런지 일산시장 고기국수가 댕겼다. 마침 오일장 열리는 날이라 어슬렁거리며 시장을 한바퀴 돌고 식당으로 갔다. 소문난 맛집이라 사람들이...

대부분 일산사는 처남이나 처남댁이 정하고 저희는 그냥 정해진 장소로 가는 편입니다. 이번엔 여기랍니다. 편백찜먹고 샤브해먹는곳. 테이블마다 이렇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착석하면 가스불 당기고 15분 타이머 세팅됩니다. 먼저들 들여보내고 주차하고...

원조국수 맛을 본 이후로는 안가게 되더라고요...따로 판매하는 육수는 먹을만 합니다. 1.5페트에 5천원입니다. 인기많은 강정집...널린게 마늘쫑인데 여기선 저리 비싸게..흐미.. 반찬가게 겉절이 준비중. 색감이 너무 예뻐서 찰칵~! 망원시장을 거쳐...

영국 런던으로 취재가는 아들 잘 다녀오라고 오랜만에 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일산시장 근동에 새로 생긴 천하일면 일산고기국수. 일산시장은 북적대는 장날만 갔었는데 오늘은 한가하다 못해 고즈녁 하기까지 했습니다. 공영주차장을 건너자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