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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인가 싶데그려 농산정이 옥류천 동편에 있는데 깊숙하고 고요하여 마치 산인(山人) 은자(隱者)가 살고 있는 곳 같았으며 반궁(泮宮)과는 서로 가까운 거리에 있었음. / 圖書靜嘉疑仙扃 갑자기 숲 속에서 홍색 일산 나타나더니 / 忽見林中紅繖起 어라...

도서관 일산古2511-10-25, 參考譯文: 增補濯纓先生年譜 2006.9.30. 感慕齋宗中, 解釋 : 2008. 8. 15. 金順大, 編輯 :金乙泰> 나는 일찍이 탁영선생(김일손, 1464~1498)의 문집을 읽어보았는데, 하늘까지 간간이 기가 서리고 문장과 절개있는 행실이 한...

되는 일산(日傘:자루가 긴 큰 양산) 모양이다. 이로 인하여 귀인이 나올 수도 있겠다. 그리고 화성체(火星體)의 계룡산 정상과 토성체(土星體)의 금병산 등이 마치 진수성찬을 차려놓은 듯 화려하게 나열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모두 내가 소화시킬...

위의 일산 같으므로, 세상 사람들이 어성정이라고 부른다. 금오산성 돌로 쌓았는데 둘레가 7천 6백 44자, 높이가 7자이며, 절벽을 따라서 성이 된 것이 거의 절반이나 되는데 매우 높고 험하다. 안에 못이 셋, 시내가 하나 있다. 고려 말에 선산부와 인동...

날개 일산을 잡을 수 없으니, 신선과 凡人이 이로부터 가로막히네. 12,000봉의 많고 적은 산수의 경치를, 하나하나 새로운 시에 넣었다가 돌아와 나에게 설명하여 주게나.｣라고 하였다. 잘 지었다. 176 成以敏詠魚燈曰 : ｢楚水流無極. 靈均①恨不平. 至今...

形) 일산형은 금형산과 유사하나 조금 더 용수된 형상이고 지우산(紙雨傘)의 형태이다. 금형산에 골이 파인 형국인데 골이 깊지 않고 부드러우며 살기가 없다. 골이 보인다 해도 둥글게 파이고 사태가 나지 않으며 부귀겸전(富貴兼全)한다. 12)횡적형(橫笛...

개일산) 덮고 싸여 가리니 온 산 하나를 中有冥寂士(중유명적사) 그 속에 깊이 있어 고요한 선비 靜嘯撫淸絃(정소무청현) 고요히 읊고 타네 맑은 거문고 放情凌霄外(방정능소외) 정을 놓아 뻗치니 하늘 바깥을 嚼蘂挹飛泉(작예읍비천) 꽃술 씹어 떠마셔...

기와 일산을 받치고 출수대방하니 명리를 함께 누리는 기쁨이 있었다. 戊庚丁丙 寅午酉辰 火용신 양인편관격 적포구조 금수운 길 북방 水운 庚子운에 관의 뿌리를 충거하니 진사시험에 합격하고, 辛丑 壬운에 금을 다루고 노래를 부르며 노여움을 풀고 칼...

나라 반궁(泮宮-성균관)에 심어 놓은 것은 은행이니, 어째서인가. 대구시장, 경북지사, 내무부장관을 역임하고 식물과 꽃에 조예가 깊은 이상희 씨는 <<꽃으로 보는 한국문화(3)>>에서 이렇게 말한다.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의 <행단변증설>, 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