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외출했습니다. 일산 모 동구청 근처.. 라이브카페..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가 생각나듯이 그 곳은 오붓하고 분위기가 따뜻해보였습니다. 나그네..(그 사장님은 그 익일에 저희 해사모에 가입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노래와 음악에 취해, 석영이는...

화사랑을 아십니까? 80년대 대학을 다녔던 젊은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려봐야 했던곳 화사랑... 그 옛날 경의선 신촌역에서 밤차를 타고 백마역에 내려 논두렁길을 따라 가면 멋진 까페가 있었다 어두운 조명아래 함께 자리한 선.후배들과 막걸리 한잔...

1979년 홍대출신의 한 화가의 아뜨리에로 시작하여 80~90년대 젊음의 해방구 역할을 한 일산 풍동 애니골의 ‘화사랑’은 강산애,윤도현, 김C 등 수많은 인기가수의 라이브 무대를 거쳐가며 유명해진 곳입니다. 지금은 화사랑카페, 화사랑한정식, 산에산...

일산걷기를 키우고 진행해주신 영총무님께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미천한 애똥이 일산걷기 열심히 진행해 보도록...코스를 준비합니다. 언젠가 토요걷기에서 걸었던 백마로 화사랑길(가칭)과 호수공원을 함께 걸어 볼 예정입니다. 정발산은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