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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에도 바탕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수필이 작가가 체험한 사실(현실)이 소재가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일상의 체험은 신변잡사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신변잡기는 수필에서 숙명이다. 오늘에 와서 수필을 ‘붓가는 대로’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일상日常의 잡사雜事-01 (사진관에서) 여권용 사진을 찍었다. 여권이 만료가 된지도 2년, 그러고 보니 어디 제출하기 위해 사진을 찍은 것은 벌써 12년이 됐다. 그래도 예쁘게 찍고 싶어 긴장을 풀고 표정을 지으려 하는데 참 쉽지 않다. 여권 사진이라...

전문) ​ -성공하는 수필 쓰기를 위해 조언하신다면요. "신변잡사에서 출발하는 이야기가 신변잡기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문턱 하나...문학의 자리, 수필의 자리가 있다고 봐요. 개별적, 일상적인 체험으로부터 어떻게 보편성과 공감을 획득해낼 것인가 하는...

. 지친다... . ​ 에피소드 1. 근방 휘트니스? 댄스 다이어트를 운영하시는 여자 관장님이 찾아 오셨다. 새로 이전을 하는데 지금 사용하는 앰프와 스피커가 너무 크고 소리가 쏜다는 불만. 당연하지. PA용 앰프/스피커의 목적은 절대 음감이 아닌 소리 전달...

이제 내겐 배가 나온다거나 체중이 늘었다거나 하는 일이 더 이상 '미용' 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 건강의 문제를 넘어 생존의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그렇다고 건강을 위해 뭔가 초인적인 노력을 기울인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아침에 늦어서 버스를 탈까... 택시를 탈까 고민고민하는 순간... 가방에 지갑이 없음을 발견해씀돠... -_-;;; 집으로 다시 발길을 돌릴려구 고민할려는 찰나... 15분에 한대 오는 버스가 홀연히 나타나 정신을 더욱 혼미스럽게 하더군요... 결국 버스...

일상의 발견 (15) 너 발 장대 아내가 전라도로 시집와서 제일 적응하기 힘들었던 점이 말(言)을 통한 문화다. 경기도 사람이 느닷없이 전라도로 시집와서 전라도 말과 살아야 하니 그 문화적 충격이야 오죽 하겠는가? [지금부터 나는 순수한 내 고장 말(내...

생활을 어떻게든 견뎌보기 위해 명륜동 집 마당에 못을 만들고 그 옆에 정자를 만들어 ‘관어당’이란 현판을 내걸었으나 일상의 잡사와 소음이 그를 가만 놔두지 않았다. 결국 칩거 6년 만인 1980년 다시 화구를 챙겨 수안보 온천으로 유명한 충북 중원...

겉모습이 화려하면 그 주변은 늘 사람으로 붐비고 마음결이 고우면 세상 잡사에서 받는 어려움이 왕왕 생긴다 하여 흐르는 세월에 휩쓸려 떠내려 가는 게 우리네 일상이라면 자기 중심이 반드시 필요한 법이다 모름지기 올바른 처세란 마음을 모아, 영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