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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일타스님과 인연 다음같이말한다. 오직 크나큰 자비 드리우시어 저의 미혹 구름을 거두어 주소서. 1999년 입적하신 일타스님은 저자에게 해인사 금강굴에서 불일증휘라는 휘호를 주었다. 스님은 그에게 하나의 법향같이 허공에 떨어지는 물방울이라...

일타스님의 法名(법명)은 日陀(일타), 號(호)는 東谷(동곡)이다. 1929년 충남 공주에서 출생하여 14살에 양산 통도사로 출가하였고, 1954년 26세에는 오대산 적멸보궁에서 오른손 열 두 마디를 연비(고행의 한 방법으로 향불로 손가락 마디를 지지는 일...

조용히 입적에 드셨는데, 혜원스님은 그 때 처음으로 말로만 듣던 좌탈을 직접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근래에는 전 종정이시며 백양사 방장이셨던 서옹선사(西翁禪師)께서 좌탈에 드셨다. 사찰에서는 매일 아침 쇳송을 치며 염불을 한다. 그 중...

일타스님 외증조할머니의 염불과 방광(放光) <일타 큰스님의 글> 나의 가족은 친가와 외가를 모두 합하여 모두 41명이 승려가...외증조할머니인 이평등월(李平等月) 보살의 기도와 입적(入寂), 그리고 방광의 이적(異蹟)이 그 밑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대율사 일타스님은 1929년 9월2일(음력 8월1일) 충남 공주군 우서면 동대리 182번지에서 부친 연안 김씨 봉수와 모친 광산 김씨 상남의 2남2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어릴 적 이름은 사의(思義). 1936년 공주 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한 스님은 1942년 졸업하고...

큰스님 입적 뒤 기이한 일 카드 발행 일시2024.01.24 에디터손민호 국내여행 일타강사 관심 국내여행 일타강사⑮ 순천 금둔사 한겨울에도 꽃을 보러 다닌 건 올해로 20년째다. 처음엔 소문으로만 알았다. 전남 순천에 가면 낙안읍성 내려다보이는 금전산...

혜국 스님 "사람 노릇 하려면 공부 못한다. 공부는 천대 받는 생활에서 시작된다. 고독만이 공부에 대협조자이다. 앉아서 졸지...오직 최후까지 용맹심이 대오로 위칙이니라." -일타가 상좌 혜국에게- 1999년 11월말, 제주 남국선원에서 동안거 정진...

고승들로부터 정진력을 인정받았고 스스로 지은 오도송을 전국의 선방에 보내기도 하였다. 그리고 일타스님의 아버지 자응당(慈應堂) 법진스님은 1986년 입적하는 날까지 그야말로 '깜깜한 어둠속에서 만져보아도 스님' 이라는 말을 들을만큼 묵묵하면서도...

삼촌 그 누구하나 예사로운 사람이 없다. 바위 위에 앉아 입적하기도 하고 별을 헤다 돌아가시기도 하고, 혹은 세수하다 문득...수행으로 생사의 논리를 그대로 벗어버린 것이다. 일타 스님은 만년에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자주했다.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