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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任冬) 2023.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끓여 먹으니 곧 열이 내리고 피부병이 나았다. 그러나 임동 노인과 금화 은화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은 임동 노인은 약초 덩굴이 되었다 하여 그 덩굴은 인동(忍冬)이라고 불렀고, 금화 은화 자매는 꽃이 되었다 하여 그 덩굴의 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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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 사람 / 권옥희 2011.04.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임동 사람 권 옥 희 지는 건 슬프다 돌아갈 수 없는 고향 굳은 살 박힌 해가 낯설다 몇 해가 흘러갔던가 삭히지 못한 각혈이 흥건한 호수, 수많은 살점들을 뜯어내고 또 하나의 발자국이 서쪽으로 난다. 임하호 푸른 물아 사람 없는 고향아 우리는 죽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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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 챗거리 장터의 추억 <한여름 밤 가설극장> 2023.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인 임동 챗거리 출신 박희곤 시인의 글입니다 -한여름 밤 가설극장- 벽돌공장 할 정도로 너른 마당이 있는 아이의 집은 의외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통이 크고 사업 능력이 좋았던 어머니는 무허가로 벽돌공장을 하셨습니다 마침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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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임동에 한 사람을 위한 음악회 다녀왔습니다. 2014.0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은 북구 임동의 모 할아버님댁에 한 사람을 위한 음악회 다녀왔습니다. 20년째 누워서만 생활하시는 할아버님을 할머님이 간호하시고 사시는 가정으로 60년을 할아버지에게 봉사하고 사신다는 할머님은 그래도 살아있는 영감이 있어 좋다시며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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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6월 30일 '인동'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끓여 먹었더니 곧 열이 내리고 피부병이 나았어요. 그러나 임동 노인과 쌍둥이 딸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어요. 마을 사람들은 임동 노인이 약초 덩굴이 되었다 하여 그 덩굴을 '인동'이라 불렀고 금화와 은화 자매는 꽃이 되었다 하여 그 덩굴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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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향우회역사 2019.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기산이 있고 황산사가 있고 뽀꽁산도 있으니 그나마 위안을 삼고, 객지에서 실향민 아닌 실향민으로 살아가는 우리 임동사람들~ 학교 선후배를 떠나 모두가 혈연 지연으로 얼키고 설킨 한가족 같은 우리 임동사람들~ 그래도 우리 임동향우회가 있어 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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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임동시산제 2022.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임동향우회와 산우회를 이끌 두 회장님~든든하고 멋져요^^ 지난 4월 18일에 임원간담회가 열렸다. 수몰민의 애환을 가진 우리 임동 사람들을 위해 참 많은 일을 해보고 싶었던 류창식 회장님이 코로나 회장으로 3년을 이끌어 오면서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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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임동산우회 8월정기산행, 남한산성(후기) 2011.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후배 그리고 우연히 마주친 고향분 32회 위동출신 이승재 선배님이라 했던가? 어떻게 오다가다 그렇게 마주칠수가? 하긴 우리 임동사람들 사투리가 좀 별난가^^; 지나가다가도 한고향 사람이면 금방 알아 들을수 있으니 그분도 우릴 만나려고 오늘 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