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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임실 치즈 마을에서 바이킹, 범버카, 애외 수영장에 갔다. 하지만 야외 수영장은 너무 춥고 정우성, 석호림, 조봉기, 박진우, 임태수가 계속 물로 공격해서 요리 조리 피해 다녔다. 너무 즐거웠다. 놀다가 치즈를 만들었는데 소의 일생은 무척 불쌍...

고향 임실군 지사면 안하리는 기러기가 앉아있는 모습의 마을이다.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십이연주(12개 봉우리) 마을에서 6·25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던 1952년에 태어났다. 아버지 (이상옥, 2003년 작고)와 어머니 (방순녀, 92, 안하리...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 <너 내가 그럴 줄 알았다> <할머니의 힘> 등이 있고,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윤동주문학대상 등...사이, 집과 집 사이, 눈이 산을 그리고, 들을 그리고, 마을을 그리고, 산길 들길을 하얗게 그리며 눈이, 눈이 온다. 세상...

전주는 임실이니라. 가르침을 내리시기를, 꽃은 부안에서 피고 열매는 태인에서 맺노라. 제자가 여쭈기를, 세상에 사칠팔 정별장이 구름 속을 오고간다는 말이 있으니 무슨 뜻입니까? 말씀하시기를, 정(井)은 땅이요, 별(別)은 차례요, 사칠팔은 해니라...

枾木마을(감나무골) 친구집으로 트럭을 몰고 괭이 하나씩을 들쳐메고 달려가니, 상황은 심각했다. 상주하는 베트남노동자 2명 포함한 6명에 지주地主 부부, 8명이 오전 오후 꼬박 매달려 2천평은 간신히 심었건만, 일손도 없는데 친구는 나머지 1천평을...

정감록촌(임실) → 풍기소방서 → 풍기온천 → 희방역(15.6km, 4시간 20분) 3코스:희방사역 → 죽령옛길 → 죽령마루 → 용부원리 → 대강면(장림리)(11.4km, 3시간 20분) 4코스:당동리 → 문안골 → 마조리 → 금곡교 → 기촌리(금곡초)(11.7km, 3시간) 5...

쌀, 콩, 보리, 서숙(조) 등을 받은 어머니는 백운에서 임실까지 그것들을 예닐곱 말씩이고 걸어가서는 다시 팔았다. 그런 이유로 나도 어 머니의 길동무 또는 짐꾼이 되어 원촌에서 임실읍까지 17킬로미터를 몇 번이고 오갔다. 물론 버스값을 아끼기...

곡성 설옥마을에서 토종씨드림 씨앗수집단이 수집한 조선무 조선무는 잎이 맛납니다. 쌈으로도 먹고, 시래기로도 먹고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합니다. 저는 데쳐서 임실메주콩 된장에 무치고 고구마로 만든 고추장에 조물조물 무쳤답니다~~

전북 임실군 진메마을(장산리) 출생] 시인은 1982년 창작과비평사 21인 신작시집 “꺼지지 않는 횃불”에 ‘섬진강1’ 등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하였고, 평생 자신이 태어난 부근의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하면서 부박한 모더니즘이나 이념에 얽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