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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들도 그 노래로 임영웅 선배님을 다 좋아하게 된 것 같다”면서 “저도 드라마 OST를 해보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부르기 전에는 노래를 듣지도 않고 음악에 관심이 없었다. 코로나19가 터지고 ‘미스터트롯’ 시즌1을 할머니 집에서 봤다”고...

지나며 행복했다. 집으로 오는 길에 고갯마루에 자리잡고 있는 찾집에 들렸다. 그곳은 트롯영웅 임영웅 팬카페였다. 온통 임영웅의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있었다. 딸과 어미는 해운대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대형 창가에 앉아 정겨운 이야기 속으로 또 한번...

잔자만 하고 가자합니다 폰에 아들이 들어라 카는데 자는 이노래를 우째 저래 잘하노 누노래고 ㅡ헐 할머니 임영웅노래요 집에는 한번 듣고 우에아노 임영웅 미트부터 나열해 드리고 나오는데 귓가에 따라따라가 내내 따라 다녔네요 힘들고 지친 셀러리맨...

내가 티켓 예매해드려서 보러가시거든...? 방금 이모차 타고서 티켓 받으려고 우리집 왔는데 내가 슬로건 주문제작 했단 말이야... 드리니까 너무 좋아하심 뿌듯혀... 할머니는 이런거 몰라서 집에서 임영웅 사진 잘라왔대 ㅠ 기여워 울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