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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습니다. 스님이나 무당들은 저에게 “너는 큰 무당이 될 거야!”라고 했지만, 저는 정말 죽기보다 그 소리가 너무너무 소름끼치도록 듣기가 싫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돌이켜 보면 저의 마음 한 편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찾는 마음이 있었던 것...

시방세계 Ⅱ 풍경의 주인 글 공일스님 서울대학교 졸업, 인도철학자, 현재 서울 봉은사 포교국장 아주 가끔 자기에게 썩...야멸찬 부패를 고발하며 야훼의 권능이 잠시라도 임재하여 정의가 강같이 흐르기를 바라는 정직한 신부의 몸짓. 온갖 아픔 속...

부처란 청정한 마음이요 법이란 마음의 광명이라 참된 道 란 온누리에 걸림없이 비추이는 청정한 광명의작용 이라 이셋은 하나요 중국의 임재스님의 향기

때 임재선사가 남긴 말씀 중에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대로 해석하면 "어느 곳에서든 내가 주인공이 되어라"인데, 내 마음에 걸림이 없는, 괴롭거나 불편하지 않은 것을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항상 편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