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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調 읽기 17 : 청초 우거진 골에 (임제) 2024.03.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고 황진이도 된다. 이제 저러한 정신세계에서 허물없이 잔을 권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는 것. 백골만 남아 있는 청초 우거진 골, 마음과 정신을 허통하며 잔 잡아 권할 이가 없는 이곳은 황진이의 무덤이기도 하고 백호 임제가 처한 현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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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 우거진 골에 -임제 2024.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청초 우거진 골에 자난가 누웠난가 홍안을 어데 두고 백골만 묻혔난가 잔 잡아 권할 이 없으니, 그를 슳허 하노라. *기생을 추모했다 하여 조정에서 파면까지 당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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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조> 임제, 청초 우거진 골에 2023.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시조> 청초 우거진 골에 임제 청초(靑草) 우거진 골에 자는다 누엇는다 홍안(紅顔)은 어듸 두고 백골(白骨)만 무쳤는니 잔(殘) 잡아 권할 이 없으니 그를 슬허 하노라. ♣어구풀이 -청초(靑草) : 푸른 풀 -자는다 : 자는가? ‘다’는 의문형 종결 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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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임제의 勿哭辭 2024.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애석해할 것 있느냐/곡을 하지 말라. 많은 시와 글을 남겼는데 황진이 묘소에서 남긴 시조가 유명합니다. ●청초 우거진 골에/임제 청초 우거진 골에 자는가 누었는가 홍안을 어디 두고 백골만 묻혔는고 잔 잡아 권하는 이 없으니 그를 슬퍼하노라 *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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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靑草) 우거진 골에.. 2024.01.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태어났거늘 그 죽는 것을 어찌 애석해할 것 있느냐 곡을 하지 말라 -白湖林悌 臨終 誡子 勿哭辭(백호임제 임종 계자 물곡사)- 청초(靑草) 우거진 골에 자는가 누었는가 홍안(紅顔)을 어디두고 백골(白骨)만 묻혔는고 잔(盞) 잡아 권(勸)하는 이 없으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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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임제(白毫 臨際, 1549 -1587) 勿哭辭 2024.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3. 9. 4. 임제 백호(1549 -1587) 백호 임제는 39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조선시대 풍류객이다. 아니 풍류객이라 해도 좋을...조정으로부터 파직을 당한 로맨티시스트가 바로 백호다. “청초 우거진 골에 자는 가 누웠는가. 홍안을 어디에 두고 백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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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임제 ,호남의 유학자(5)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물로 임제는 정신적으로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죽을 때는 자식들에게 "사해제국(四海諸國)이 다 황제라 일컫는데 우리만이 그럴 수 없다. 이런 미천한 나라에 태어나 어찌 죽음을 애석해 하겠느냐"며 곡을 하지 말라고 유언했다. 기풍이 호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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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제 2024.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청초 우거진 골에 자는가 누었는가 홍안을 어디 두고 백골만 묻혔는고 잔 잡아 권하는 이 없으니 그를 슬퍼하노라 생사 구분...두 사람의 마지막 모습도 닮았습니다. - 贈潛師 (증잠사) /林第(임제) - 산사에서 시를 읊어 도잠 스님에게 바치다 - 我則不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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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하늘 맑다기에 / 임제 『한국경제/고두현의 아침 시편』임제와 한우의 ‘로맨틱 시화(詩話)’ 2023.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개성의 황진이 묘에 들러 관복 차림으로 제를 지내며 ‘청초 우거진 골에 자난다 누엇난다/ 홍안을 어듸 두고 백골만 무쳤난이...추도시를 읊었다가 파직되기도 했지요. 이 시를 보면, 임제가 한우에게 건네는 ‘수작’이 눈에 선하죠? 길을 나설 땐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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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시의 강물, 백호 임제(林悌,1546-1579)-시인묵객-7 2023.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청초 우거진 골에 자는다 누웠는다 홍안은 어디 두고 백골만 묻혔는다 잔 잡아 권할 이 없으니 그를 설워하노라 한우가 북쪽 하늘이 맑다고 하기에 비옷도 없이 길을 나섰더니 산에는 눈이 오고 들에는 차가운 비가 내리는 구나 오늘은 차가운 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