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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빈] 사리꽃 2024.08.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리꽃 詩/ 임준빈, 朗誦/ 신영애 밤 물결 퍼덕이는 바닷길을 걸어갑니다 저만치 밀려오는 조각배 하나 만선인 양 기우뚱댑니다 별들은 이미 여물어 초롱초롱하고 물총새는 귀가를 서두르고 파도 소리는 그리움에 젖었는지 철썩입니다 낮에 그려놓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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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임준빈 2023.1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생 직지시인 긴, 여행이다 홀로 가도 좋고 둘이 가도 즐겁고 여럿 함께 가면 행복한 것이다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가든 마음을 활짝 열어놓아라 아름다운 풍경이 당신의 온 전신으로 가득 스며들 것이다 고운 사람도 만나게 될 것이다 그 사람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