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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 선생님께 바칩니다 낭송 서랑화 https://youtu.be/v9eSZJm2zEc?si=kRPsWp-HF7iNsaQ-

임준빈 님이 후원금 30,000원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봄날 즐겁게 보내십시오.

인생 직지시인 긴, 여행이다 홀로 가도 좋고 둘이 가도 즐겁고 여럿 함께 가면 행복한 것이다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가든 마음을 활짝 열어놓아라 아름다운 풍경이 당신의 온 전신으로 가득 스며들 것이다 고운 사람도 만나게 될 것이다 그 사람에게...

지하철 전철은 땅속에서 달린다 우리 엄마는 내 마음 안에서 달린다 아빠는 회사에서 달린다 들꽃 한숨은 오염된 공기 안에서 달린다 그렇다 지구도 덜컹덜컹 넘어질 때까지 돌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8TtBkwvmBg&t=2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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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直指)는 날개를 펴고 임준빈 나는, 새에게만 날개가 있는지 알았다 바람에게, 꽃향기에게 진정 날개가 있다면 나는 나는 날개의 가슴을 달아주고 날개가 되어주고 싶은 사랑이 있다 그 날갯죽지에 아픔이 다가오면 눈물 되어 흐를 수 있는 지상의...

사모곡(思母曲) 詩/ 임준빈 , 朗誦/ 신영애 어머니, 하루를 잘 살아온 노을은 저리 붉습니다 님 향한 하루하루를 잘 견뎌온 그리움이 덧칠하여 또 저리 붉게 타오릅니다 저는 지금, 님의 등불 밝히는 바닷길을 걸어갑니다 모래사장 위를 걷다가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