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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입력 2024.08.09. 00:40 0 사운드 듣기는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플레이어가 있어야 재생됩니다.사운드 듣기

내다보고 일했으며, 그로 인해 인기는 바닥 이었지만 숭고한 뜻을 후세에서는 알아 줄 것이라고 생각했고, 또 열심히 끝까지 노력하다가 여기 잠들다.‘ 묘비에 새기기엔 너무 긴 글이어서 석공은 그의 묘비에 이렇게 적었다. ' 마침내 입을 다물다.‘ ㅎㅎㅎ

서(噬) 씹을, 미치다, 이르다, 합(嗑) 말 많을, 입을 다물다, 웃음소리

상대가 궁금해하지 않는데 내가 이야기를 하는 것은 나의 주장을 해서 상대를 움직이려고 하는 것이니까 이건 바른 것이아닙니다. 상대를 움직이려고 하는 것은 내 욕심이에요! 욕심부린 만큼 내가 어려워집니다. 상대는 의논하고 같이 나눌수 있고 이런...

걱정하지 마라. 나는 입 다물고 있겠다. Don't worry. I'll zip my lips. *zip your lips 입 다물다, 함구하다 = zip your mouth 나는 2주후에 사직할 예정이다. 하지만 너는 함구하고 있어 다오. I'm resigning in two weeks, but zip your mouth, please...

마침내 입을 다물다. 어떤 정치인이 사망했다. 그는 죽기 전에 “내가 죽거들랑 내 묘비에 이렇게 써줘.”라고 유언을 남겼다. "난 오직 민주화투쟁을 위해 헌신했으며, 법을 통해 약자의 편에 서서 봉사하려고 노력하였고, 청문회를 통해 재벌들의 비리를...

마침내 입을 다물다 아버지와 아들이 무밭이있는 시골길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옛날 시골 인심은 밭에 무 하나 뽑아 먹는 것 쯤은 흔히 있는 일이었습니다. 이들이 무를 뽑으려는 아버지에게 소리를 쳤습니다. “아버지 누가 봐요” 주위를 살핀 아버지...

나의 뜻을 후세가 알아 줄 것이다. 또 열심히 끝까지 노력하다가 여기 잠들었노라." 이 말을 가족으로부터 전해들은 석공은 너무 난감했다. 묘비에 새기기엔 너무 긴 글이었기 때문이다. 곰곰이 생각한 석공은 묘비에 이렇게 적었다. "마침내 입을 다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