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사람 입장에서는 고마운 일이지요. 물론 음식을 만드는 건 못 봤습니다만.... 쌤스토리가 시작할 당시에도 이런 비슷한 콘셉트의 저가 이태리 레스토랑들이 대구시내에 갑자기 늘어난 적이 있었더랬습니다. 지금은 아시다시피 그 당시 체인점 늘리기에만...

가게와 경양식당을 운영하고 있었고, 남편은 비디오 컴퓨터 프로그램 경남지사를 경영하고 있었지만 남편의 경영실패로 인해 파산을 하게 되었다. 그 당시 전세를 놓았던 아파트와 가게 등을 정리하고도 갚아야 할 빚더미에다 남편이 사용했던 어음으로...

그나마 식당이라고 들어가서 먹은데는 맥도널드가 유일하구나... 같이 있는 것 자체로 세상을 다 가진 듯한 연인을 제외하고, 남은 나와 경양 수양은 좀 지쳐가는 기색들이었다. 하지만, 식사를 마치고 웨스터민스터사원을 돌아나와 국회의사당과 빅밴을...

아니었습니다...@@ 입장 마감시간이 넘어 불가하다는 단호한 말을 꺽고 양해를 구하느라, 가이드가 알고 있는 고위층 관계자를 들먹이면서까지 약간의 호의를 통사정하여 겨우겨우 각서(??)까지 써가면서 얻은 짜투리 답사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