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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 立秋 )에 관한 시모음 7) 입추 단상(斷想) /임재화 요즘 한여름 불볕더위가 여전히 지속하고 있어서 오늘도 아침부터 기승을 부리는 날씨가 대단하다. 사람들은 온몸으로 찜통더위에 날마다 자신의 인내력을 시험받아도 계절의 절기는 올해도 어김이...

입추를 노래하는 시 - 정연복 아기가 아장아장 첫걸음마 떼듯 오늘은 입추 가을이 첫발 내딛는 날. 첫걸음마 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 다음부터는 일사천리 아니겠는가. 아직은 한여름 무더위가 계속되지만 이제 가을은 성큼성큼 다가오리.

다시 서쪽으로 흐른다 飛雨動華屋 흩날리는 빗소리 화옥을 흔드니 蕭蕭梁棟秋 빗소리 쓸쓸한 동량은 가을일세 立秋後題 입추가 자나서 시를 짓다 杜甫(당나라의 시인) 日月不相饒 해와 달마저 너그럽지 않나니 節序昨夜隔 절기는 지난 밤부터 바뀌리라...

나이 반백이라 마음이 슬프구나. 벼슬 그만두는 것도 또한 남의 결정에 따르는 터, 무슨 일로 육신의 부림에 구속되나? *이 시는 건원 2년 입추 다음 날에 쓴 시로, 당시 두보는 화주사공참군으로 있었다. 시 속에 벼슬을 버리고 떠나려는 심사가 드러나...

222460557057 속절 없이 찾아오는 입추의 계절(23.8.8)이 내일 모레 이군요. 많은 수해로 생명을 잃은 고인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흘러가는 세월 입니다. 많이도 더웠던 올해였지만 뜨거웠던 여름을 달래는 마음으로 입추에 대한 시를 몇편 올려 봅니다.

이황] 입추일에 계당의 일을 적다.-2- 霈澤蘇枯綠滿疇[패택소고록만주] : 연못의 큰 비에 시든 풀들이 이랑 가득히 푸르고 石溪淸漲碎琳璆[석계청창쇄림구] : 석계에 맑은 물이 넘치며 아름다운 옥을 부수네. 火雲赫日渾如昨[화운혁일혼여작] : 여름 구름...

할 것 같습니다. 또 이래저래 바쁜 8월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더위 잘 넘기시고 8월은 더 행복하시길 ... 얼마나 입추를 기다렸는지 목은 이색 선생님 시에 나와 있습니다. 목은시고 제32권 / 시(詩) 19일 입추(立秋)에 나 병들어 더위라도 가셨으면...

과일 많이 드시고 여름나기 보양식도 드시고 기초체력 보강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가내 만사형통을 기원합니다 아래 시는 말복과 입추에 관한 저의 자작시 2편입니다 감상해 주세요 ======== 말복(末伏)아! 복(伏)에 굴하지 않는 화(火)에 대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