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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서진과 떠난 사연 편에 구미가 나왔네요. 저는 재방송을 보노라니 구미 신라초전지~ 구미 금오산 둘레길~이어 케이블카...그립고 보고 싶은 님들을 마음껏 볼 수 없음도 아쉽고 다들 있을 때 잘해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오늘은 보물1의 생일이네요.

유머일번지...옛날거 그냥 재방송으로 송출하는걸로 기준 최근 유튜브에 유머1번지도 있던데ㅋㅋ 아, 아, 아르바이트. 오늘은...회장님) 경사났네, 경사났어 (심형래/변방의 북소리) 반갑구만, 반가워요 (장두석, 조금산/물장수) 있을 때 잘해, 나는 봉이...

없습니다. “있을 때 잘해” 라는 유행가 가사가 떠오릅니다. 등교하는 아이들만 봐도 즐거웠고 인사하고 돌아가는 모습만 봐도 흐뭇했었습니다. 그 때는 해맑은 천사들이 가진 크고 희망찬 꿈을 물주고 거름주며 가꾸고 키우는 화분이고 되고 싶었습니다...

마을 부녀회에서 잔칫장을 차렸더군요. 남자어르신은 3분 뿐이셨고, 나머지는 모두 여자어르신이셨습니다. 에순다섯되신 이장님이 '고향무정'과 '있을 때 잘해'를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그 노래를 끝까지 부르지 못했습니다. 팔순잔치 주인공 중에 한 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