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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석자 역사책에는 못 남겨도 신문에는 남기고 싶었죠 어릴적 맨 먼저 썼던 큼지막한 세 글자가 지금은 조그맣게 돼버린 안타까운 내 이름 석자 은퇴하고 시골에서 사니 불러줄 사람 별로 없네 무덤가의 비석이 기억할까 잊혀져가는 내 이름 석자

켄타란 이름도 사치. 나는 언제나 조센징이었다. 태어나면서부터 나는 그냥 조센징이었다. "쿵~~!! 쿵~~!!' 가까이 포탄 터지는 소리와 함께 화약 냄새가 짙게 맡아진다. 그들의 공격이 드디어 시작되었나 보다. 멀리서 들리던 것과 가까이에서 터지는...

말했다. “내 스스로 잘났다고 능(能)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배우기를 원합니다. 종묘(宗廟)의 일이나 혹은 제후(諸侯)들의 회합(會合) 때에는 검고 단정한 예복(禮服)과 예관(禮冠)을 쓰고 군주(君主)의 예식(禮式)을 도우는 관리(官吏)가 되겠습니다...

잊혀진 사람 둘이서 걷던 이길을 혼자서 걷는 내마음 귓가엔 맴도는 음성 잊혀진 사람 세월이 흐르고 흘러 해와 달이 바뀌고난후...흘러 잊혀진 사람 *세월이 흐르고 흘러 해와달이 바뀌고난후 이제와 생각해보니 애틋한 추억이었네 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름

큰 이름을 남긴 154분의 향수(享壽)를 적어 보았습니다. * 독일 민요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나는 살고 있다 그러나 나의 목숨의 길이는 모른다.'' *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고, 몇살인가 가 중요한 게...

임희숙. 탁월한 노래 실력으로 가요계의 디바로 남아있는 실력파 여가수 임희숙님의 호소력 짙은 노래를 한번 불러 봅니다 잊혀진 여인(1982) 노래 - 임희숙 작사,작곡 - 백창우 긴 잠에서 깨어보니 세상이 온통 낯설고 아무도 내 이름을 불러주는 이 없어...

친구들 만나지 못하니 얼굴도 이름도 다 잊어 버리고 세월이 흘러 완전히 기억에서 사라진 친구도 있을 것이다. 적어도 잊혀진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내가 잊혀 지지 않기 위한 최상의 방법은 내가 친구를 잊지 않아야 함...

이름 석자처럼 한세상 어떻게 살았는지 박씨 성ㆍ 다섯째로 태어나 이름처럼은 살았는지 헌명하고(꼿뿌리영)순박하게(순박할순...살아가는 부초같은 인생아 ( 물에떠서 사는 부초들) 내인생 닮은 부초들은 뿌리없이 물에떠서 살지만(부래옥잠과 물배추는...

현충일 시 / 잊혀진 이름 /강은혜 풀숲에 꼭꼭 숨어버린 붉은 철모 누구의 것일까 뻘거케 녹슨 철모에 이름 모를 꽃 피었다 가까이할 수 없는 휴전선 넘어 가까이할 수 없는 내 동포들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피죽도 못 먹어 아사 餓死 하고 모두 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