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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늦은 밤 잠자리에 들어 서로의 지친 몸을 어루만지듯 다정스레 잎을 포갠 자귀나무 아래 고요히 잠들고 싶다 자귀나무 꽃 그늘 아래 잠이 들어 금슬 좋은 부부가 함께 꾸는 분홍꿈 같은 자귀나무 꽃 피는 비밀을 엿보고 싶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궁현리 연꽃마을 연지주변에서

심었습니다. 올해에 가지 끝마다 2개씩 달려 8개정도 달려습니다. 아래 사진은 암꽃이 피어 5월10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꽃과 열매는 다 낙과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아래 사진처럼 수꽃이 한달뒤에 피었습니다. 수꽃을 접사한 것입니다.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