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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옛 할머니들 이름 2016.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지'란 이름도 있고, '예쁜이'라는 뜻의 '여분', '이분', '입분'이란 이름도 있다. '큰 딸', '작은 딸'이라는 뜻의 '근년', '자근년'도 있고, 부엌에서 났다고 '복녀(부엌녀)'라는 이름도 있다. 딸 많이 있는 집안에 '고만', '구만'이란 이름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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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김운경 - 시놉시스 2011.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막에는 자근년(28)이라는 첩실까지 두고 있었다. 사연이야 어찌 되었건 거지굴에 들어온 이상, 함부로 나갈 수는 없었다. 쇠돌과 막순은 끌려 들어온 그 날부터 꼼짝달싹 할 수 없는 장꼭지의 소유였다. 그런 장꼭지 앞에 김진사의 집사 일을 보는 박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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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과 잡문 사이 / 하길남 2020.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정이나 뜻을 새겨 보게 될 것인가. 사물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와서 인간과 관계를 맺게 되는 모습에서 손광성 수필가의 창작적 지평을 우리가 엿듣게 되는 것이다. 결국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주제를 조립하는 벽돌 구실을 하게 되기 때문에 그 속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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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죽인 죄 2007.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녔다. 자근년이의 아버지는 이 소문으로 가문의 명예가 더럽혀지자 발버둥치는 딸을 동파루의 절벽으로 끌고 가서 치마에 돌덩이를 달고 벼랑 밑 깊은 소에 떠밀어 죽였다. 허나 이런 범행은 비정적이긴 하나 살인죄가 성립되지 않았다. 인조는 인조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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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좋은 글 2013.08.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之, 자근년이(者斤年伊, 작은 년), 족간이(足間伊, 쪼깐이)’와 같은 말들이다. 이는 이름이 아닌 그저 대상을 가리키는 말에 불과했다. 이름이 없는데 성姓이 있을 리 없다. 명분을 중요시하는 사회에서 이름과 성이 없는 것만큼 노비가 처한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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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백과사전을 읽는다 - 오래된 지식의 숲 이수광의 지봉유설 2011.1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는 뜻으로 보아야 한다. 이 글에 등장하는 정협과 곽지선은 이수광과 같은 시대를 살다가 간 조선시대 문인들이다. 양반들이 오줌을 먹을 정도로 요료법은 조선시대에 널리 행해진 치료법이었다._386쪽 1부 하늘과 땅을 고증하다 해 먹는 두꺼비와 달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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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명문화의 어제와 오늘 2006.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는 뜻을 가진 것으로 '닐홈>일홈>이름'으로 변천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러한 주장이 성립되려면 'ㅎ'을 설명해야 한다는 문제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이름'은 사람들이 누군가를 이르는 것에서 나온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마그리트(R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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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죽인 죄 2006.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녔다 자근년이의 아버지는 이 소문으로 훼손된 가문의 명예를 감당할 길이 없었다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딸을 동파루의 벼랑 위로 끌고가 치마 에 돌덩어리를 안기어 벼랑밑 깊은 소에 떠밀어 죽였던 것이다 이처럼 가문의 명예나 삼강오륜을 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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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新별민셩I』〃Sweet Dream 〃[no.3] 2003.04.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키자근년 뉘야?"-민우 -_- 이런 사돈 남말은 하시네,,-_-;; "아아,, 내 친군데,, 형두 알까 모르겠네,,온래 애는 형아구 같은 나인데,, 내가 학교 더 일찍 들가서 애하구 친구한교,,>ㅁ,<"-앤디 "--; 어디서 본년 같더라만,, 너,,,,,"-민우 "씨발,, -_-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