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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중간 중간 낚시대를 걷어놓고 나머지로 이빨빠진 것처럼 해놓으시면 중간 졸다가 보면 자동빵 낚시바늘에 걸린 빠가사리나 메기가 있습죠. 저수지나 소류지는 길어야 10중순이면 빠가사리는 끝이고 메기낚시는 11월초나 중순...

들었고.... 자동빵이 되어버린... 덩어리 붕어가... 몸부림을 칩니다... "원줄도 갈았고... 이번에는 됐어~~!!!" 하지만.. 가을...터뜨리는 대물붕어~~!! 벌써... 4번째 실패입니다....ㅠㅠ 낚시를 다니면서... 사진 촬영을 하면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바늘 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잘알고 신경 많이 쓰는 편입니다 왜~~ 수십년동안 가면 장박이고 다대편성이라 반 자동빵 낚시만 해서요 이런 낚시는 바늘끝 예리함이 생명이죠 그리고 쉽게 털리지 않을려면 바늘 끝이 안으로 휜 지누 바늘이 갑입니다 저도...

뜯어 먹다가 어느 순간 붕어들이 달려들어 자동으로 걸리는 채비입니다. 이때 찌가 아무리 지랄발광을 해도 채면 안 되고 완전히 들어 누우면 채야합니다. 한마디로 자동 빵 낚시입니다. 좀 늦게 채면 여러 마리가 달려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