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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게 포인트다. 약불로 조려내면 최고의 반찬으로 변신한다. 짭조름한 국물과 살코기를 상추나 배추 잎에 쌈을 싸 먹어도 그만이다. 젓갈에는 갖가지 청양고추와 깨 등등이 더해진다. 다만 조심할 게 있다. 자리돔은 머리부터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을에서 자리돔을 팔러 오면 곡식을 주었다. 자리 한 말에 보리 한 말과 맞바꾸었다고 한다. 제주에서 젓갈은 본토와 달리 반찬으로 쓰였다. 전에는 전복 껍데기에 젓갈을 넣고 잉걸불 위에 끓여 먹기도 했다. 또는 밥 지을 때 젓갈 그릇을 가운데 넣어...

애매한데..젓갈과 섞은건지 싶더군요)을 찍어 넣어보면.. 부드럽고 야들한 뼈와 대비되는 느낌으로 탄력있는 살이 아닌 상당히...강한 맛이 부드러운 맛을 잡아먹네요.. 자리돔 통회.. 엄지 손가락만한 자리돔을 아랫 가시지느러미만 제거하고 통째로 된장...

식문화 쌈 5부 북은지 6부 비빔밥 7부 국수 8부 산사의선식 9부 불고기 이중에 젓갈편에 자리젓이 나오구요.. 보통 저는 맘에드는 다큐멘터리 있으면 기본 20번 이상씩 돌려봅니다. 옛날에 운전하며 출퇴근할때는 핸드폰에서 동영상 재생시켜서 옆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