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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믿을만 한 거야??? 사기 아니지???

첨 봐서 모르겠어ㅠ

납세고지서를 한 무더기 손에 들고 대문을 들어서자 마루방 등 의자에 점잖게 앉아서 책을 보는 원달호더러 다짜고짜 반장을 하라고 했다. “이번에는 댁에서 반장이에요. 이건 호별센데요 죽 돌라주구, 요 접수증은 도장을 받아서 저한테 돌려주세요...

가족 톡에 올랐다 여든일곱 아버지 가슴 훑었을 바람 활자 틈 헤집었다 이제 아버지 고물차에 함께 점심 마실 갈 누구도 없이 낫...동리 뒷 도랑 갈라 터진 입술 아려 노래 멈췄다 땡볕 기운 자리에 앉아 재탕 우린 인삼주 유리잔에 따르고 아버지 시선 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