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끊고 자몽에이드 주문. 맛 괜찮다. 향이 달고 혀는 쌉싸름하네. 아까부터 예산없다 소리가 계속 들린다. 마시다 보니까 혀도 점점 달아진다. 폰이 뜨거워서 오작동 난건가? 가만히 생각하니까 지금은 멀쩡한 느낌. 11시 10분쯤 집 가자. 현금 챙겨야 한다...

모국어가 영어인 어떤 영혼이랑 내 영혼이랑 바꼈으면 좋겠다.. 악마랑 계약이라도 하고싶다.. 으하항 그래도 재밌어 그래도 행복해 이 행복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동안은 계속 행복할 것 같아 ㅎ.ㅎ 역시 고통받던 시간들이 있었기...

요즘 간판이나 메뉴판이 외국어, 외국 문자로만 된 곳이 많다. 한번은 카페에 갔는데 메뉴명이 온통 영어로만 되어 있었다. 메뉴에 있는 자몽에이드를 달라고 했더니 그런 것은 없다고 한다. 분명 'grapefruit ade'가 있는데 자몽에이드는 없다니 웃지...

웨이브. 사나의 취미는 향수와 바디 미스트 모으기. 사나가 좋아하는 음료는 요거트 스무디, 자몽에이드, 버블티. 다시 태어난다면 미국에서 태어나서 영어로 대화 하는 생활을 하고 싶다고. 제일 자신 있는 신체부위는 눈동자. 스트레스 해소법은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