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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과 까막섬 그리고 두꺼비바위 한양서 흑산도로 유배 온 형님의 안부가 궁금하고 날마다 건너쪽 흑산도를 바라보며 자산어보의 저자 정약전형님을 그리워하던 정약용의 형제愛 ㆍ여기도 그리움이다 출렁다리ㆍ모노레일ㆍ짚트랙ㆍ 타고싶었으나 본체만체...

않을 중죄인을 보내는 곳으로, 정약전 이전에도 이후에도 거기서 풀려 난 죄수는 없었다. 정약전은 흑산도에 머무는 동안 『자산어보』를 찬술했는데, 그 한 권의 가치가 높이 평가되어 과학기술원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다. 정조 사후 권력을 잡은...

대한 사랑도 이렇게 출발하지 않았나 싶고 그 결과의 글쓰기로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생물학 전문서적 <자산어보>가 탄생하지 않았을까? 저자인 손택수선생님도 관찰의 대가 인것 같다. 어린시절부터 주변 자연을 남다른 감수성으로 느끼고 관찰했고 그래서...

책 자산어보를 지은 조선시대 실학자 정약전이 흑산도 귀양살이 할때 활약을 다양한 극적인 이야기를 곁들여 쓴 소설입니다. 천주교를 믿고 버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부 고관 자리에서 쫒겨나 외로운 섬에서 언제 풀려날 기일 없이 산다는 것은 절망적인...

외로운 천지 가운데 나의 형 정약전을 잃고 말았다. 이제부터는 얻는 바가 있어도 장차 어디에 말하겠는가?” 자산어보의 저자이자 평생 학문을 나눴던 정약전 형님이 흑산도 유배중 죽었을 때 다산의 탄식입니다. 과거는, 과거의 추억은 죽지 않습니다...

최초의 번역 해설판을 완성한 어류학자 정문기(학술원 종신회원, 1995년 작고) 박사, 1998년 자산어보를 현대어로 알기 쉽게 번역한 ‘상해 자산어보’의 저자 정석조(77·정문기 박사의 아들)씨, 그리고 2002년 ‘현산어보를 찾아서’라는 책을 통해...

어떤 비밀이 감춰져 있다. 동생, 해족도설이란 걸 지어볼까 하네 형님, 글로 자세히 쓰시고 그림은 그만두시지요. 『자산어보』의 저자 정약전과 그의 동생 정약용 사이의 우애는 잘 알려져 있다. 형은 흑산으로, 동생은 해남으로 유배되어 편지를 왕래...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자’로 발음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해서 결국 ‘자산어보’로 굳어졌다. <『우해이어보』와 『자산어보』연구>에서 저자는 이 글자에 대해 다음과 같은 주를 달았다. “자산어보의 서(序)에서도 ‘茲’는 ‘黑’임...

식구들을 설명해준다. 정약전이 얼마나 똑똑하고 세밀한지에 대해 경약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사실 자산어보의 저자는 정약전 혼자만이 아니다. 공동 저자는 학문과 생명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는, 그야말로 때 묻지않고 순정한 섬소년 창대, 장덕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