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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는 뜻이다. 그 황홀경에 빠져 달마저 머물렀다 간다는 산.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월류봉(月留峰)을 찾았다. 백두대간 줄기인 삼도봉 아래 물한계곡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금강 본류로 합류하는데, 그 한 줄기가 초강천이다. 예전에는 물줄기가 차...

오매월류) 라는 칠언절구가 있습니다 "梧千年老恒藏曲(오천년로항장곡)이요.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이라! 月到千虧餘本...원래 모양은 남아 있고, 버드나무 줄기는 백번을 찢어내도 또 새로운 가지가 난다." 는 뜻입니다. 이렇듯 사람도 누구나...

대처로 월류1~5봉은 무사히 흔적을 남길 수 있었다. 아래에서는 깎아지는 절벽에 눈호강했다면, 위에서는 백두대간 한반도지형과 그곳을 휘감아도는 물줄기가 또 한번 감탄을 자아낸다. 곧 방전될 체력이지만, 오늘을 살 것처럼 또 불나방이 되어 기어코 1...

집성촌이다. 자연 마을로 구암, 새터, 지사, 서당마, 명례 등이 있다. 구암은 옛날 마을에 거북 모양의 바위가 있어 붙인 이름인데 뒤에 구암(九岩)으로 바뀌었다. 지사는 마을에 마릿절로 불린 절이 있어 붙인 이름이고, 새터는 구암 동쪽에 있는 마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