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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그렇게 손처럼 자유자재로 쓸줄이야 누가 알았겠냐~ ㅎㅎ 밀착된 가운데서 턱 밑으로 불쑥 튀어 나오는 어퍼컷~ 다리가 대단하더라 난 지금껏 내다리를 걷는 용도와 내 몸을 지지하는 이동 수단으로만 써 왔는데 말야~ '위대한 챔피언' 김유진...

비행 능력을 따라가지는 못합니다. 그것은 두 쌍의 날개를 움직이는 근육이 각각 따로 움직일 수 있어 비행 속도와 방향을 자유자재로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어떤 새도 하지 못하는 후진 비행도 평소 속도로 가능하다고 하네요..ㄷㄷ 한편...

나는 볼줄은 아는데 양각 음각? 으로 보는게 자유자재로 안돼 ㅋㅋㅋㅋ 그래서 가끔 남들은 그림이 튀어나와 보인다는데 내 눈엔 반대로 움푹 들어가있게 보이고 그럴 때 많음!

하고, 물 속 환상적인 장면이 중간중간 더해져 신비로운 여운이 남는다. 역사와 신화, 현실과 가상, 정치와 예술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든 감독의 연출이 특별했다. 촘촘한 그물망을 짜나간 듯한 정교한 연출 방식이 영화를 끌고 간 큰 힘이라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