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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황연) 詩讚 민경희 굳이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야생화를 찾아 이리저리 오가는 길에 이곳저곳 잠시 들려 눈맞춤하는 자주쓴풀 작고 옹골찬 모습에 자줏빛 넓은 꽃잎 다섯 장 활짝 열어 젖히고 화사한 미소 날리며 찾아온 나그네 마음 훔치려 유혹하는...

맞이하는 들판과 오름으로 나선다 오늘은 꽃의 모양이 매화나무의 꽃과 닮았다는 물매화와 가을꽃의 향기를 더하는 자주쓴풀을 찾아 구좌읍 어떤 오름에 어렵게 닿았다. 현장에 들어서자마자 물매화가 이슬을 머금고 활짝 웃으며 우리를 반겼다. 우리는...

요즈음 – 자주쓴풀1 – 단맛만 길들이면 나약한 패배일 뿐 고통을 겪어야만 별처럼 빛난다며 쓴맛이 넘쳐흘러서 반짝이는 남옹성 배달9218/개천5919/단기4354/서기2021/01/07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자주쓴풀1 (1) 2021/01/07 어제 저녁 大雪...

있을 줄이야 안 갔으면 크게 후회할 뻔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이 필 수가 있을까... 감탄하고 또 감탄!!! 별 같은 자주쓴풀 아래 사진은 폰으로 찍어본 것입니다. 카메라와 폰의 색상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2024년 10월 17일(목)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