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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일이 어제 같은데... 벌써 수능일이네요. 시험장으로 가는 아들 한번 안아주고 수능장으로 보냈는데... 지금은 가고 싶어하던 기계공학과에 잘 다니고 있어요. ^^ 그 아들이 이제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요. ㅜㅜ 원하는 학교에만 들어가면...

목요일은 수능일이다. 현직을 떠난 지 이태 흘러가도 지난날이 추억으로 남아 있다. 이제 교단 현장에는 아무런 미련이 없어 자연학교로만 부지런히 나다니고 있다. 겨울로 드는 길목이긴 해도 아침 기온이 그다지 춥지 않아 야외로 나가는 데는 무리가...

그냥 그랬다구여.. 벌써 내후년 수능날짜까지나왔네요ㅠㅠ?! 제가 수능볼때는 이번년도처럼 11월15일이었으면 좋겠어요! 당일은 아무래도 힘들고 내일이니까, 잘봤으면 생일날은 진짜 최고일듯..ㅠㅠㅠ 아니 뭐 수능이 다가오는 자체는 최악이구나

내일 선생님들 다 나조지 않는다는데 소공은 작년에 나왔던가..안 나왔던가.기억이 나질 않소..ㄷㄷㄷ 담당선생님은 새로 오신분이라 잘 모르겠다고 하고 출장가버리고. 근무상황부를 살펴봐야지..ㄷㄷㄷ 그런의미에서 작년 수능 날짜 아시는공!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