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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시모음 2024.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 장어구이집 창문에서 연기가 나고 아스팔트에서 고무 탄내가 난다. 열난 기계들이 길을 끓이면서 질주하는 여름밤 상품들은 덩굴져 자라나며 색색이 종이꽃을 피우고 있고 철근은 밀림, 간판은 열대지만 아마존 강은 여기서 아득히 멀어 열대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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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주 이야기. 2024.1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맞이하여 작동 장어나라 옆에 한식 전문가 식당에 저녁 7시 예약을 하고 전체 가족들이 다 모여서 축하를 해 주었어요. 11월 3일은 한울 산악회 정기산행지로 설악산 흘림골을 공지하여 등선대 전망대에 다녀 왔네요. 요즘은 잘 걸어다니고 있는 선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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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 서해안에서 2박3일 마수장어 대박 조행기 2012.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켜고 집에 도착 장어는 전수 살아 있지만 빠가는 더위를 이기지 못하는 넘이 많네요... 일기예보 상엔 바람이 3~4m/sec로 알고 있는 데... 바람이 어찌나 불어 대든지 릴대가 날라갈 정도이고... 낚시를 포기하고 돌아갈가 하는 마음도 드는 데... 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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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2024.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챙기다가 집에 들어와서는 원수처럼 싸우기도 하는 것이 형제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어른이 되고 독립된 가정을 이루면서...사회 공동체였다. 나름의 질서와 위계(位階)가 있었고 양보와 배려심이 작동했다. 요즘은 형제가 거의 없는 시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