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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설날입니다. 혼자서 전을 부칩니다. 몇 해 전 같았으면 큰댁에서 여럿 형님과 질부들과 수다를 떨며 전을 부치고 나물을 볶고 있었을것입니다. 세월은 우리들을 각자의 자리에 데려다 놓고 오롯이 혼자서 도생하도록 합니다. 그래도 옆에서 전을 집...

이제 낼 모레면 민족의 대 명절 설이네요 설이 되면 민족의 대 이동이 시작되지요 전국에 흩어져 있는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면의 기쁨을 나누지만 어느 분은 고향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객지에 나가 있는 자식을 기다리다 오지...

오늘이지나면 한살더먹는다는 새해입니다 모든에밀스분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언제나 사랑합니다

알려주는 길조로 여기는 까치란 설도 있고 섣달 그믐날은 "작은(小)"이란 뜻을 가진 "(아치)"를 써서 설전날을 "작은 설날(아치설날)" 이라고 부르다가 변형 됐다는 설도 있다네요 어쨌든 가족이 모이는 설날 전야제 작은설날 행복하게 보내세요 토끼해인...

내고향그리운옛집잡초에묻혀있네

설날하면 떠오르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설날 작은 책을 만들어보았어요~😊

작은 정성에도 기쁘게 받아 주시는 어르신들~ 새해어도 건강하시길~

작은 설날 우보 신 태 희 서울에서 큰 무역회사에 다닌다는 김 영감 큰아들 작은아들 모두 왔단다 청주에서 선생질 한다는 뒷집 둘째 내외도 왔는지 시끌하다. 애기 우는 소리가 나는 걸 보니 손자를 봤나보다. 좀처럼 담을 넘지않던 천안 댁 웃음소리까지...

자격이 살짝 미달이었을텐데도 나눔주신 수양이님께 감사드려요.^^ 다락골은 사랑입니다~~~ 이번엔 제가 작은 이벤트를 열어봅니다. 설날에 지난 한 해 감사했던 분들께 선물을 보내려고 부족한 솜씨지만 마음다해 직접 만든 음식을 준비하는데요.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