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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스케치북을 펼친다.” 군위 벽촌, 사십여 채 초가, 실개울, 늙은 감나무, 여름밤, 멍석, 모깃불, 소쩍새 울음소리, 어머니와 숙모 두 청상과부의 한 많은 가슴으로 들어오던 밤하늘 은하수, “머슴살이 이십 년, 죽은 죽어도 싫”었다는 종조부님의...

요즘 감사해반 아이들은 내 얼굴 스티거가 붙여진 새 스케치북을 받아서 그림 그리는 것에 흥미가 높아요! ”이거 내껀데!“라고...쭉 쭉 선을 그어보는 친구도 있었어요. 그리고 가위를 이용해 싹둑싹둑 오려서 작은 조각을 만들어 보기도 했답니다🤗

9월 8일 월요일 저녁에 잃어버렸는데요 분홍색 파일, 작은 스케치북, 공학경제책 주우신분 좀 연락좀 주세요ㅜ 공대3호관 벤치 아니면 아쿠아 아니면 인문대 벤치에 둔거 같은데.. 그날 너무 정신이 없어서 어디다가 뒀는지도 모르겠네요. 분홍색 파일에는...

요즈음 계절이 좋아 작은 스케치북에 볼펜으로 그려보는 가을 풍경들 입니다.

아내와 두 아들이 그리워 붉은 노을에 울부짖는 소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때마다 중섭은 노래를 불렀다 갱지로 묶은 작은 스케치북에 가사를 쓰며 바위고개 노래를 웅얼거렸다 바우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눈물 납니다 고개위에 숨어서...

꽃길을 냈다. 그 길을 따라서 블랙홀에서 빠져나왔다. 자신을 구원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주의 신비만큼 경이롭다. ---「작은 오두막에서 피어난 꽃 | 모드 루이스」중에서 자신을 외면했던 아버지, 망명 생활, 옛 연인의 허망한 죽음, 상처만 남긴 결혼...

비말 찬드란(Vimal Chandran)은 여행을 스케치하는 예술가입니다. 그의 작은 스케치북 안에 또다른 작은 세상들이 있네요. 각 나라의 대표 유적지와 자연환경 등이 예쁘게 표현되어 있고, 그것을 본 사람들은 행복한 감정과 향수를 느낍니다. 작가의 그림...

그동안 스케치북 속에 작은 유머스케치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필자의 갑작스런 건강악화로 인해 이번화를 마지막으로 스케치북 속에 유머스케치는 막을 내리겠습니다.필자의 오른손목 인대가 살짝 늘어난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오늘은 작은신부님의 스케치북이 있었습니다. 동그랗게 모여 앉아서 서로의 맘 속에 있던 고민과 힘든 점, 앞으로의 꿈 등을 이야기 하고 좋은 나눔을 가졌네요. 사진을 올릴테니 교우분들도 같이 질문에 답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좋은 자리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