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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에서 셀프 칼삭한 글

출처: 잘먹겠습니다라고 했다가 파혼당함 - 에누리 쇼핑지식 자유게시판 (enuri.com)

거야?" "파혼 같은걸 할 것 같니?" "마키노 츠쿠시. 그 서민 계집애에게 그렇게 미련이 남는거야?" "그렇다면" "너 도묘지 재벌이 어떻게 되도 상관 없다는 거니?" "또 니 경솔한 언동으로 죄 없는 사람이 희생당해도.." 이번 기억으로 츠카사랑 저 남자가...

소리로 '잘 먹겠습니다' 라고 말 한 후, 얌전히 국을 떠먹는 날 보고 살며시 미소 짓는다. "근데... 원래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거 아니야?" 가만히 앉아서 눈을 내리깔고 조용히 밥만 먹고 있던 내가, 밥 그릇을 반쯤 비워갈 때 처음으로...

그냥 파혼해버릴라. 요섭이 섬뜩한 눈빛으로 두준을 노려보니 두준도 질세라 눈을 한껏 부라렸다. 우리 휴전한 지 얼마나 됐다고 또 전쟁이야. 아까처럼 귀찮은 일이 벌어질까 요섭은 먼저 시선을 피해 인터폰이 붙어있는 대문앞으로 갔다. 띵동- 초인종을...

죄송합니다" "파혼한거 사실이니?" "응" "너한테 한대 맞고 나서 자존심도 상하고 화도 나고 그랬어 솔직히" "근데 내가 잘 살고 있는건지 심각하게 고민이 되더라" "고맙다 연경아" "한번은 아버지를 이겼구나 너무 늦긴 했지만" "지수 잃고 나니까 그건...

맛있게잘먹겠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할말이있다면서요” “그게 말이다 니네둘이 약혼을했으면 하는거다 ”- “네?”-원준,이슬 “하지만 저도 할수있으면 좋겠는데요 엄마와 아빠가...” “괜찮아 이미 예기해 놓았는데... 헉락을 하셨디” “그런건...

사귀고 파혼까지 한 주제에 얼굴이 번쩍였다. 뭘 그렇게 잘 먹고 다닌건지 번지르르 했다. 그동안 운동도 열심히 한건지 헤어지기 전보다 얼굴이 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속으로 할 생각은 하나였다. 오직 하나. 씨발…… 그뿐이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