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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꾸러기 / 이원규 2 1. 눈을 뜨자마자 시계를 본다. 아침 일곱 시 반이다. 삼십년 이상을 다니던 직장에서 퇴직을 한 후로는 특별한 일정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기상 시간을 알리는 알람도 없이 실컷 잔다. 어떤 날은 일곱 시, 어떤 날은 여덟 시...

미인은 잠꾸러기/김필로 그래 그때부터였어 수면 은행은 잔고가 늘 부족했고 벌레 먹은 가랑잎 같았어 말이 주경야독이지 주경야독경이 옳았어 배운다는 먼지 안 날리고 일 잘 하는 직공 되려고 소녀처럼 웃지도 않고 숙녀처럼 연애도 못하고 틈만 생기면...

안녕하세요 연출입니다. 시험기간이 끝이 났습니다. 모두 연극에 정진합시다 ! 11/1 스케치, 그 현장으로 가시겠습니다. —————————————————— 오늘은 어김없이 6시 반실 콜이었습니다. 연습의 시작은 항상 발성이죠. (발성중인 콘...

~달이네요 지금도 자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