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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몽롱해서 사무실 근처 한의원갔더니 열을 조금 내리는 한약을 먹으라고 해서 질렀습니다.... 아기한테는 아무 해가 없는거라고... 복용 삼일이후부터는 잠을 좀 잘수 있을거라는데..... 지금 생각하니 좀 찜찜해서요... 이런 한약 드셔보신분...

골며 자는 와이프가 제일 부러웠고....근데 와이프도 잠을 잘자면서도 늘 피곤하다고 하네요. 허긴 회사일과 가정일 두가지...했더니 한의원원장님을 소개해준다면서 날잡으라고 하더군요. 한약을 먹거나 하는게 아니라 붙이는 침을 붙여서 치료를 하는거...

너무 없어서요~ 혹시 아기 잠 잘자게 하는 한약 있을까요~? 한 2주정도 참다참다 제가 또 폭팔하겠네요~ㅠㅠ 낮잠 안자도 10시...넘어요~ 그것도 안될수도 있어요~ 왜냐면 제가 하도 자라고 화내고 소리질러서~ 중간에 깨서 조용히 놀다 자는것 같아요...

징하게 잠 안자는 10개월아들땜에 뜬눈으로 지새고 눈물범벅된날이 얼마나 되는지 셀수도 없네여.. 100일전엔 100일만 지나면 나아진다길래 그런갑다 했었져.. 왠걸여.?? 100일지나도 똑같구요..딱 여름이 돌아와 더워서 그런갑다 하구 또 이번여름만...

우리 아기 아직 13개월 좀 덜 됐는데요.. 요즘들어 잠을 못자고 칭얼대네요.. 자다가도 금새 깨서 마구 울어대며 젖만찾구...줄 알고 최대한 시원하게 해 줘두 마찬가지예요.. 돌 지나면 밤에 잘 자고 밤중 수유도 안한다던데.. 한약 먹이면 좀 나아질까요?

관해서는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졸리는 순간부터 제가 힘들어지죠. 업어달라, 안아달라 등등 혼자 잘 못잡니다. 가끔 혼자 뒹굴뒹굴하다가 자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드문 경웁니다. 자다가도 한번씩 울면서 깨고, 그때마다 안아달라해서안아주면 한번...

자면서 긁는 아이때문에 옆에서 자면서 아이는 좀 자라고 제가 간지러운 부분을 긁다보니 서로 피곤함만 쌓이네요..ㅠㅠ 한약을 먹이다가 너무 심해서 양약으로 바꿔 먹이니 다시 한약을 안먹는 울 아이땜에 한약을 먹일 시도는 다시 못했습니다. 막상 이...

종일 넘 많이 안고 있어서 어깨가 넘 아파 침 맞으러 갔었는데 의사가 약을 함 써보자고 하더라구요... 신경안정이 되는 성분을 넣어 잠을 좀 잘 수 있도록 해준다ㅏ고.. 모유를 먹이니 애기한테도 영향을 끼칠꺼라고.. 최후의 방법으로 택했는데 괜찮을까요?

더 잘 자는 거 같아 마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술은 잠을 들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중간에 더 자주 깨게 만들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기에 술을 마시는 것은 숙면에 도움이 되지 않고,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성분으로 변하면서 독소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