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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누에섬, 퇴적암층, 공룡알, 그리고 세렝게티 2023.10.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몰도 장광이리라. 백발 둘과 청년 둘 지친 모습과 싱싱한 모습. 초롱꽃과의 잔대꽃 춘천 인근의 산, 대구 근처 비슬산에서 보고 처음. 그만큼 귀해진 잔대. 잔대의 약효는 인삼에 버금간다. 기침, 가래, 천식, 특히 부인들에게 좋다. 산을 둘레 둘레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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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2017.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갈기, 장광 뒤의 철륭단지갈기, 방안 시렁 위의 조상단지갈기, 큰방 윗목 구석의 삼신쌀(삼신봉지)갈기를 한다. 이들 단지에 있는 쌀을 길일을 택하여 사람들이 먹기 전에 햅쌀로 갈아넣고 묵은 쌀로는 그날 밥이나 떡을 해먹는다. 간혹 이웃과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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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졸업여행 2007.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것네」 장광에 골불은 감닙 날러오아 누이는 놀란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니 바람이 자지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들것네」 해설사 말로는 “골부른”의 뜻은 “단풍든”의 토속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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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밥상, 매일 마주하고 싶다 2017.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애호박찌개를 먹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이참에 이곳 강진으로 확 이사를 해 버릴까" 하는 기막힌 생각을. 이는 순전히 이집의 맛깔난 음식 맛 때문이었다. 삼시세끼 날마다 먹는 밥이지만 이렇듯 끌림이 강한 음식을 맛나기는 쉽지 않을 터. 그 여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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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 방언모음(자음변화) 홍천군 전역 2010.1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타래 두부 조포 두비 뒤지 뚜껑 따강 따깡 따깨 뚜겡이 뚝배기 뚜가리 뚜가비 투가리 질투가리 뒤꼍 뒤란 뒤안 된 디딜방아 발방아 말끔 멀쩡 말짱 말더듬이 반벙어리 더덜이 말벌 마다리 바다리 왕탱이 맷돌 망 매 머슴살이 일꾼 사경살이 먼지 문지 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