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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 보리밥에 마늘쫑 장아치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엄마는 가마솓에 꽁보리밥 한그릇을 넣어 놨었다 배고픈 딸을위해서 넣으논 것이다 허급시급 책보는 마루에 던져놓고 보리밥한그릇을 들고 장독대로 가서 고추장항아리를 통째로 열어놓고 고추장에 밖힌 마늘쫑을 빼내면 고추장은 하나도 한묻고 마늘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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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째주 선정작(어머니와 장독대)--박철주 2024.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암시합니다. 장독대에 담긴 씨간장, 겹장, 장아찌 등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이 깃든 **소박한 보물들**로 표현됩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가족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어머니의 무소유의 마음과 소박한 삶의 가치를 드러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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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에 별이 뜨고 눈이 내리면 2024.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며 풀고 있었다. 뒤 뜨락 짙은 어둠이 피어 오르면 밤하늘 은하수 별들은 장독대에 우주의 들숨을 퍼서 날르고 어머니는 장독대에 깊은 날숨을 허리에 매시고 보리밥 채반을 걸어 놓으셨다. 깊은 겨울밤 아득히 먼 산비탈을 휘몰아 오는 눈 장독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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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천마산 장독대와 보리밥 -- 우리동네 반찬가게 열무보리비빔밥 2016.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수고가 만만치 않기에..... 계룡시 우림루미아트 우리동네 반찬가게 열무보리비빔밥 계룡시 옆에 아담한 산이 천마산 입니다 보리밥보다 반찬을 조리하여 파는 반찬가게 입니다 이 곳에 올 봄에 내부수리를 하여 최대 10명 정도가 간단한 식사로 보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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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보리밥 2024.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리밥 한명란 늘보리가 건강에 좋다고들 하여 한 솥 삶아 양푼 가득 퍼담고 구수한 냄새 솔솔 그리움에 젖어 든다 어린 시절 장독대 옆 화덕의 시커먼 가마솥 안 보리쌀 저고리 소매 걷어 올린 엄마 손 등에서 찰랑대던 밥물 아궁이 안 타닥타닥 타오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