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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3기 판정을 받고(정운종) 2024.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실 장례식장을 여러 번 다녀 보았지만 고인의 영정을 뚫어지게 바라본들 죽은 사람은 말이 없으니 살아서 한 번이라도 얼굴을 대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르겠다. 요양병원의 한계 한강요양병원에 입원한지 두달, 이곳은 시설이나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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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에 다녀온 장손의 기제사 금지는? 2024.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하여 통상 기제사 후 전화나 간접적으로 부조를 하는 관습이 있습니다. 간혹 제주가 깜빡하여 지인의 장례식장에 다녀와서 자신의 집안 어른 제사를 못 지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런 사례을 보며, 주변인 상갓집 방문자의 기제사 주관, 참석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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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죽음도 호상(好喪이 될 수 있을까?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을을 다녀온 아들이 아버지께 " 김 진사는 지옥으로 갔습니다" 아뢰었고, "그럼 그렇지!" 하는 것이었다. 더 이상 긍금증을 참지 못한 노 스님은 주인을 찾아가 물어보게 된다. " 노 처사님..! 죽은 사람이 지옥을 가는지 극락을 가는지 어떻게 알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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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葬禮)와 관련된 금기(禁忌) 2023.1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 후) 상가에 가지 않는다. 6. 제사가 가까워지면 상가에 가지 않는다. 7. 집안에 혼인날짜를 받아놓았으면 상가에 가지...내는 제사집이나 혼인집에 가지 않는다. 9. 초상에 다녀온 사람은 달이 바뀔 때까지 결혼식 참석을 꺼린다. 10. 부인이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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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 드리는 열세 번째 편지 2023.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지만, 지상에서의 영원한 이별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7월 15일 토요일 날 그렇게 세상을 떠난 후 어머니 모셨던 그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받았고 17일 날 영면에 들었지요. 보름 전 추석 때 조카들이 다녀온 것으로 압니다. 지금도 문득문득 생각하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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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거울 속의 나 2023.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창회에 다녀온 아빠는 들떠 있었다. 생전 가족들에게 무심한 아빠 손에 치킨 상자가 들려 있었고, 다음 날부터 은행에 출근하시는 것처럼,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출근했다. 엄마는 내심 불안했는지, 잔소리를 늘어놓았지만, 아빠는 더 이상 엄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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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원_제주의 공간 속에서 2023.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해 다녀온 제주도가 아닌 휴양지 라는 이름 안에 보지 못했던 것들, 주의 깊게 살피지 못해 왔던, 인상 깊었던 것들을 적어보려 한다. 4.3. 기념관 이곳은 제주도의 아픈 역사를, 기억해야할 역사를 담아놓은 곳중 하나였다. 부끄럽게도 나는 이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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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의 뱃길’ 40년후 외5건 [이수범회장님의 카톡에서] 2022.12.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도를 다녀온 후 낮은 목소리로 찬송가를 부르는 어머니의 얼굴은 마냥 평화롭다. 내가 한석봉이나 이율곡이나 맹자처럼 훌륭하지 못한 탓으로 내 어머니가 그들의 어머니처럼 길이길이 기억되지 못한다는 안타까움이 있다. 그러나 이젠 거의 잊혀져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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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딸이 엄마 장례 치른 후기 / 여자 상주 / 남자 상복 / 여자 장례지도사 / 후불 상조 / 글 김 2020.08.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돌아가신 후에 컨택을 해서 장례 절차를 맡기는 식이야. 내가 찾아보니까 이미 상조가 있는 여시들은 그걸 사용하면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런 ㅂㄹ상조라던가 ㅍㄹㄷ라이프 같은 상조들이 가진 큰 메리트는 없는 것 같았어. 나는 타 사이트 암카페에서...